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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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신조어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매년 새로운 표현과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지는데요, 요즘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몇가지 알아보자합니다.
 
 
1.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로 자연스럽지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이르는 말입니다.
화려한 패션이 부담스러울 수 도있는 상황에서 꾸민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 캐주얼 룩 스러운 패션을 말합니다. 한국 유투브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오히려 좋아
 
예상하지 못한 일에도 이를 긍정적으로 보자는 의미로 자주 쓰여지고 있습니다.
주로 게임 관련 방송인들이 사용되었으나 점차 유행하게 되며 전반적인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오늘 중요한 날인데 비가 오네… 오히려 좋아’같이 쓸 수 있습니다. 당장은 안 좋은 일이지만 더 멀리 보았을 때는 좋은 일로 작용할 거라 생각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3.중꺾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대회나 시험 등 아무리 강하고 어려운 상대를 만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에 이 말 또한 제가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요즘은 광고에 캐치프라이즈로 쓰일 만큼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의 대부분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알게 모르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의미를 가진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日本語要約
 
日本と同じように韓国でも毎年新しい表現や新造語がたくさん生まれています。最近韓国でよく使われている表現をいくつかご紹介します。
 
1.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飾っているような飾っていないような)」の略で、自然でありながらスタイリッシュなファッションを指す言葉です。
華やかなファッションが負担になることもある場面で、飾ったようでいてカジュアルなファッションを指します。韓国のYoutubeやオンラインストアでよく見かけます。
 
2. 오히려 좋아
予想していなかったことでも、それをポジティブに捉えようという意味でよく使われています。
主にゲーム関連の実況者界隈で使用されていましたが、徐々に浸透し、一般的な流行語になりました。 「오늘 중요한 날인데 비가 오네… 오히려 좋아(今日は大事な日なのに雨が降るね…むしろ良い)」のよう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今は良くないことですが、もっと先を見れば良いことだと考えるという意味が込められていて、個人的に好きなフレーズです。
 
3.중꺾마
「大切なのは折れない心」という意味があります。大きな大会や試験など、どんなに強くて難しい状況に出会っても最後まで諦めないという意志を表すので、この言葉も私の好きな言葉です。最近では、広告のキャッチフレーズとして使われるほど、とても有名になりました。
 
最近流行している新造語のほとんどは肯定的な意味を持っているので、気軽に使うことができ、知らず知らずのうちに良い影響を与えているようです。
これからも良い意味を持つ新造語がたくさん生まれ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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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いた人 プロジェクトマネージャー K
  韓国ソウル出身。日本のアニメが好きで日本に。日本歴10年目。趣味はレゴ組み立て、映画鑑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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